황재균이 트리플A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그레이터네바다파크에서 치러진 레노 에이스(애리조나 산하)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8회초 4번째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2회 3루 땅볼, 4회 유격수 땅볼, 7회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긴 황재균이었지만 8회 2사 3루에서 우완 케일럽 플렉의 5구째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지난 23일 내쉬빌 사운즈전 이후 5경기 만에 터진 트리플A 시즌 4호 홈런포.
새크라멘토도 황재균의 홈런에 힘입어 3-4로 추격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8131840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