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보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2주 만에 세이브를 따냈다. 시즌 11세이브이자 개인 통산 30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9회말 구원등판,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3-0 승리를 완성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11세이브째를 올렸다.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전 10세이브 이후 14일, 4경기 만에 모처럼 세이브. 시즌 평균자책점도 3.13에서 3.00으로 낮췄다. 아울러 지난해 19세이브에 이어 올해 11세이브까지,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0세이브를 돌파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8132715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