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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 '곽상도가 할머니를 위한 TF를 이끈다? 말이 되는가?' .
게시물ID : sisa_1157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카르니틴★
추천 : 39
조회수 : 128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5/28 08:40:05
1993년 정부 차원의 위안부 지원이 전무하던 그 시절, 정대협이 최초의 위안부 지원 법안을 이끌어냅니다.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안>
이 법안으로 비로소 할머니들은 비로소 정부 지원을 받게 되고 현재는 1인당 최소 월 287만원 가량의 정부 보조를 받습니다.
여러번 보완된 이 법안은 지난 2017년 11월에 다시 한번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는데요,
할머니에 대한 간병인 비용과 장례 비용도 국가가 부담한다는 내용과 추도 공간 마련, 그리고 소녀상을 포함해서
위안부 기림의 날을 정하는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할머니에 대한 간병비, 장례비 지원에 불만이 있는 게 아니라면 찬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이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지 않은 극소수 의원들 몇이 있었습니다.
그 중 21대 당선자는 딱 두명. 그 중 한 사람이 곽상도 의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할머니의 장례비 지원도 원치 않던 분이 현재 미래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진상규명 TF 위원장입니다.
게다가 위안부 해결에 역대 가장 피해를 끼친 게 박근혜 정부 시절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 아닌가요?
그 정부의 민정수석 아니었습니까?
그런 분이 할머니를 위한 TF를 이끈다는 것, 말이 됩니까?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정의연과 윤미향을 위해 매일 싸우는 스피커는
총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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