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
손님: 에쎄라이트 주세요
저: 네 4500원입니다.
손님: 4500원?
저: 고개 끄떡끄떡 또는 응
손님: (놀라는 표정으로)머라구요?
저: (별일 아니라는 표정으로) 4500원이요
손님:(이거 뭐지 이런 표정으로) 돈 줌
case 2
손님: (손가락질하며 담배 가리킴) 저거!
저: 들어올떄 인사는 했으나 방금한 말은 들은 척도 안하고 서있음
손님: (다시 손가락질 하며) 저거
저: (미간에 인상팍 쓰며) 머라는거야 담배이름 똑바로 말해
손님: 원 0.5 주세요
저: 네, 4500원입니다.
손님: (먼가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고개 갸우뚱)
제일 빡치는 상황
손님: 담배 머머머 주세요
저: 얼마입니다.
손님: 돈 줌
저: 돈받으며 접객 용어 콤보 시전
얼마 받았습니다. 거스름돈 얼마입니다.
손님: (고개 까딱 거리며) 응 이러고 휙 나갈떄
이런 생퀴들이 대부분 20대 초반인게 젤 짜증남 ;;
님들이 반말하면 종업원도 반말하는걸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자기는 반말하면서 존대말 듣겠다는건 뭔 심보?
가는말이 반말이면 오는 말도 반말입니다.
속담이 조만간 이렇게 바뀌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