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고양이가 악을쓰고 우는거에요 화들짝 놀라서 잠에서 깼어요. 아 고양이 학대하나? 이생각으로 일어났는데 문열고 나가보니까 발정난것같았어요.. 그것도 가뜩이나 방음안되는 원룸. 문앞에서 원룸 특성상 애완동물 반입 금지잖아요. 물론 저도 키워서 할말없지만 저희집고양인 잘울지도못할뿐더러 전 이집에 있을시간이 별로없어서 항상 엄마네집에 데려다놓는데......... 아까 문두드리러갔는데 집안에서 담배를 얼마나피면 복도까지 담배냄새가 찌들어있어요....................... 문두드리니 없는척.. 화장실 물내리는소리 다들었는데 일단 그 고양이도 고양이지만 지금 저 집에살고있는사람 태도가 너무 짜증나요...........하,,,,,,,,,, 도와주세요... 집주인한테 말하고싶지만 이미 저도 고양이키우는걸 아시고 무엇보다 전 일요일 이사에요.. 조용히 몇일 참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