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단독 2위다.
LG 박용택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1회 2루타로 개인 통산 2,101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장성호 KBS N 해설위원가 보유한 2,100안타를 넘어 통산 안타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는 양준혁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삼성 해태 LG)이며 2,318개의 안타로 은퇴했다.
박요택은 2002년 데뷔해 112경기에서 108안타를 기록한 뒤 2007년까지 6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2008년 부상과 부진으로 96경기 출전에 그쳐 86안타로 연속 시즌 100안타 기록이 끊겼다.
2009년 111경기 타율 0.372로 타격왕을 차지하면서 168안타를 때렸다. 100안타 행진은 여기서 다시 시작돼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올해는 9년 연속 100안타, 6년 연속 150안타에 도전하고 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7170347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