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나 최소 내일은 퇴근 후에 아버지가 입원하신 병원에 부탁받은 물건을 전해드리러 가야하는데....
이렇게 눈이 펄펄 내리는데 오랫동안 허리병도 심하게 앓고 있는지라 어찌헤야할지 막막하네요.
(병원은 고사하고 당장 집에 가는 것도 ㅠㅠ... 조금만 헛딛거나 해도 허리 심하게 울리는지라..ㅠㅠ)
대신 가달라고 부탁할만한 사람도 없고... ㅠㅠ 아 미치겠어요.. 내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든데 조금 무거운 것까지 들고가야하니..;
눈이 안와도 병원 갔다오면 며칠정도 몸살나는데... ㅠㅠ
적어도 내일은 눈이 다 녹았으면 좋겠는데 겨울이라 가능할지.... 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