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김무성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우리의 선거 전략은 중도층이 투표를 포기 하는 것이다"즉 새누리는 일반 사람들이 투표를 덜해야 힘을 얻는 당이라는 뜻입니다.민주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수록 흥하는 당이라는 것은곧 독재를 지향하는 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결코 바람직한 당이 될 수 없습니다.극단적인 예를 들어볼게요저를 맹목적으로 지지해주는 20%가 있다고 가정합니다.그리고 저는 나머지 90% 국민의 재산을 전부 몰수해 제가 관심있는 10%에게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이러한 성향을 가졌을 때, 민주주의 사회에서 제가 투표를 이기기 위해서는중간층이 투표할 의지를 꺾고, 제가 신경쓰는 10%와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20%만 투표를 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왜냐면 이러한 정책에 재산을 몰수당하는 90%는 반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때문에 저는 90%의 국민들이 투표를 하지 않도록 목구멍을 포도청으로 만들고,선거날 놀러가라고 분위기를 조성하며, 90%가 대부분 일하는 시간대에 투표시간을 잡고 투표시간 연장에 결사적으로 반대합니다.왜냐면 그게 제게 불리하기 때문이죠.만약 모든 국민들이 상황을 인지하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면, 저는 패할수밖에 없습니다.--------------------------------이 극단적인 예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투표를 포기해야 흥하는 당"인 새누리당이 위하는 대상은일반적인 국민 전체보다는 그들이 관심있는 일부라는 것입니다. (소위 "상류층", 대기업, 재벌 등이 되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투표를 포기하는게 그들의 전략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재산 몰수 까지는 아니지만 서민 증세, 재벌 감세 등을 이용해
그들이 관심있는 일부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빚을 어마어마하게 내어 현 청년들이 나중에 갚아야 하도록 강요합니다.
이 상황에서, 새누리당은 국민들이 전부 투표장에 가는 것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 입장에서 중도층이 투표를 포기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는 것이죠.
제 결론은
소수의 이익만을 위하는 당인 새누리당은 결코 장기적으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국익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나아가 나라를 큰 위기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누리를 저지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