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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주의] 택이 응원하는 사람 모여라!!!
게시물ID : drama_36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젠SKY
추천 : 3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1/13 09: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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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참고로 저는 30대 평범한 직장인 남성입니다.

자신은 결혼도 못하여 부모님께 불효아닌 불효를 저지르고 있음에도 남의 결혼사를 궁금해 하고 있으므로 음슴체...ㅠㅠ
(불효란 부모님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바를 만족시켜드리지 못하였음을 의미하므로 이 또한 주관적인 것임)

응팔을 열렬하게 시청 하고는 있으나 드라마 이야기를 자연스레 꺼낼 수 있는 감성적인 외모가 못 되므로 응팔을 주제로한 타인과의 소통은 없음.

오직 본방사수로 일개 팬심을 스스로에게 확인시키며 자위하고 있음.

일방적인 소통이기는 하나 유이한 채널이 오유에서 응팔에 관련한 게시글 및 댓글을 보는 것과 인터넷 뉴스의 댓글을 보며 자신의 감상평과 다른 열성팬들의 감상평을 비교하는 것임.

모두가 인정하시겠지만 전작의 스토리 구성 등을 이유로 처음부터 "어남류"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었음.

하지만 본인의 외모와는 전혀 다른 뜨거운 가슴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택이"를 열렬히 응원하게됨.

이유는 모르겠음. 여러분이 "게"기대하시는 그런 코드가 아니라서 죄송할 따름임...ㅠㅠ

그런데 갑자기 "어남택"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오며 나의 뜨거운 가슴에 훈훈함을 남겨줄 드라마가 될 것 같았음.

분명 스토리의 전개도 "우리" "택이"에게 가능성과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었음. 행복했음...ㅠㅠ

하지만 유이한 소통의 장에서는 달랐음. 애초에 우리 택이는 아니었던 거임...ㅠㅠ

그리고 믿었던 오유 또한 베스트 및 베오베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의 대부분이 "어남류"를 지지하는 글들임.

"어남류"를 지지하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본인에게 작금의 상황은 박모양이 51.6%로 일진 투표 1위하는 상황과 버금가는 충격적인 상황임.

본인은 작가도 PD도 평론가도 아닌 그냥 시청률 17.2%의 0.0000003 쯤의 지분을 가진 일개 시청자임.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런한 "어남류"의 대새에 편승하지 못하고 아직도 우리 택이의 눈에서 눈물나는 일이 없었음 좋겠음.

스토리, 개연성 뭐 이런거 모르겠음. 그냥 우리 택이가 행복했음 좋겠음...ㅠㅠ

그런데 궁금해진 거임.

 '나는 왜 택이인 것인가?'

그래서 오징님들의 (편파적인)의견을 듣고 싶어졌음. 맞음. 최초의 쌍방향 소통을 시도하는 거임.

우리 택이를 응원하는 오징님들! 우린 왜 택이인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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