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좌완 투수 브래드 핸드에 대한 관심이 시작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본인 SNS를 통해 '샌디에이고는 최근 타 구단으로부터 핸드에 대한 제의가 있는지 재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지역 언론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데니스 린 기자 역시 샌디에이고가 몇몇 구단들과 매우 초기 단계의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만 27세의 핸드는 지난 시즌 2016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인 82경기에 출전해 수준급 좌완 불펜 자원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22경기에 나와 평균자책 1.73을 기록 중인 핸드는 여러 언론으로부터 7월 트레이드 시장이 열릴 때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 되고 있다.
실제로, ESPN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핸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핸드는 올 시즌 종료 후 연봉조정 자격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