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고민이 생기는데 바로 음식물 쓰레기 냄새 입니다.
겨울과 봄,가을은 그나마 괜찮은 편인데, 여름만되면 말못할 그 오묘한 냄새때문에 머리가 다 지끈 거립니다.
더군다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통은 몇달만 사용하면 냄새가 스며들어서 통 자체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일반 플라스틱 통부터 잠금&잠금 밀폐 쓰레기통, 스텐 재질의 쓰레기 통까지 사용해봤는데 전부 장단점이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수 있는 제품들은 밀폐가 안되는게 대부분이고, 밀폐가 되면 종량제 봉투 사용이어렵고,
스텐 재질로 장기간 사용할수 있는 제품의 경우는 밀폐나 종량제 봉투 사용이 안되고...
냉동실에 얼려서 처리해보기도 했지만 위생이 걱정되서 포기했습니다.
고가의 음식물 처리기 같은 제품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깔끔하게 처리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담당인 저는 여름이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