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이든 반대든 애초에 일이 시작되기 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어느정도의 의견 수렴 후 일이 진행되는게 맞다고 생각함
근데 이번 운동은 생각보다 의견수렴이 충분히 되지 않은 때 시작되었다고 생각이 들며
급속도로 진행되다 보니 진행이 어느정도 된 상태에서 찬.반 논란이 벌어짐 그러다보니 찬성 입장이던 반대 입장이던 서로 답답해지는듯
벼룩시장같은거만 생각해 보더라도 (개인 생각으로) 이정도로 일이 바로 펼쳐지지 않음(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차이겠지만)
그런데 꽤 오래 논의하고 준비했던 벼룩시장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N운동이라고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을 이유가 없음.
일단 이번일은 이미 벌어진 마당에 지금에라도 찬성과 반대 주장이 건설적인 토론을 통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음
(물론 찬성이든 반대든 서로를 일방적으로 몰아가거나 비하해도 되는 권한따윈 없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N운동에 대해 느끼는 부분은
'네이버를 더 많이 이용하자'와 '보면서 많은 의견을 피력하자'까지는 의도도 좋고 과정도 괜찮다고 생각이 듬
그런데 그걸 말머리를 달면서 기사를 링크로 가져와서 '이 기사를 읽읍시다'라고 하는순간 논란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생각됨
네이버를 두지 말자나 의견을 표현해야된다는 부분은 틀린말이 아니라 생각이 들지만
그 의견 표력과 기사 읽기를 '오늘의 유머'를 통해서 해야되는 이유가 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