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보너스 탄 걸로
엄마랑 남동생 옷 사줬어요
겨울 잠바가 비싸다고 못 사고 있길래
늘 맘에 걸렸거든요
아빠 옷도 조만간 사드릴 생각이니까
아버지 안 챙겨드렸다고 걱정 ㄴㄴ합니다
모든 옷의 구입처는 우리 동네 아울렛!
세일을 많이 해서 싸게 샀어요
1. 엄마의 오리털 롱패딩 (레노마)
오리털인 것. 긴 기장의 패딩인 것.
그리고 고가브랜드임에도
159000원에 싸게 샀어요
원가 가격표보니 55만원이 넘더라구요... ㄷㄷ
2. 동생의 오리털 패딩 (팀스폴햄)
오리털 패딩인데도 39000원...!
모자와 소매가
후리스소재로 마감되어 있어서
더 따뜻할 거 같아요
사진으로는 색감이 구리게 나왔는데
색감도 깔끔하고
모자랑 소매의 청록색 후리스 배색도 이쁩니다
3. 동생의 니트티 (지오다노)
20000원에 짱짱한 니트티 득템
4. 동생의 융털후드집업 (지오다노)
25000원이고요 진짜 따뜻할 거 같아요
활용도가 높을 거 같아서 구매결정!
5. 동생의 면바지 (인디고뱅크)
5000원... ! 뚜둔!
오늘 동생하고 맥날에서
깨작깨작 군것질한 값이랑 맞먹는다능....
스키니와 레귤러 사이의 핏이고
학생인 동생에게 무난할 거 같아서 샀어요
새해 + 설 + 생일선물
복합적으로 한번에 선물한건데
또 시간 지나면 선물해달라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ㅎㅎㅎㅎㅎㅎ
싸게 산 거랑
활용도 높은 옷들을 산 거랑
받는 사람이 좋아해주는 거에
넘나 뿌듯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