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통닭 내부에서는 김종인 비대위를 두고 시끌한 상황
그 속에도 원내대표 선출이 핫이슈인데
김태흠,이명수,주호영,권영세가 미통닭의 원내대표
후보로 출사표 던졌지만 러닝메이트가 없는 김태흠,
개인의 부족함,지역주의 한계를 절감한 것을 든
이명수가 불출마함에 따라 미통닭 원내대표 후보는
주호영 과 권영세의 2파전 양상으로 치닫게 되는데.....
<주호영,권영세의 포부와 당 내부문제에 대한 썰>
주호영:민심을 너무 몰랐다. 민심에 맞는 정책 및 정치
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원내대표가 된다면
민심에 맞는 정책을 만들고 민심을 정확하게 읽는
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여당과 협조는 할 것은 적극 협조하되 반대할 것은
반대하겠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 장외투쟁도
불사해야 한다.
권영세: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에 실패하였다.
장외투쟁은 원래 진보가 하던 일인데 그걸 보수가
강경투쟁을 하는데 써먹는 결과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여당과는 얼마든지 협력할 수 있다. 지더라도
품위있게 지겠다. 예컨데”우리의 대안은 이러한데
민주당을 막지 못했다”고 국민께 설명하겠다.
보수가 새로 변모하려면 아스팔트와 결별을 하고
품격있는 보수로 거듭나야 하며 수도권을 잡지
못하면 대선도 잡을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선
수도권의 민심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원내지도부를 이끌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