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에서 일하다 잘렸으니 컴게에 써도 되겠죠.
사실 잘린건 화요일인데, 일주일동안 폭풍 슬퍼하며 와우를 했죠... ㅋ
여튼.
화요일 아침에 여느때와같이 출근해서 일하고 점심먹고와서 해고통보 받음여...
그리고바로 짐싸서 나오구...
(ㅈ...좋은 추석 선물이다!)
하...
보통의 회사같으면 노동부에 신고를하고 그랬겠지만-_-
친한 선배 소개받아 간 회사고, 그래서 그냥 조용히 넘어갈람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다는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잘 못했고, 한편으로는 신입주제에 게을렀던 점도있고요...
설명들은 회사 입장에서는 짧게 "서너명밖에 없는 회사에서 신입 데려다 키우는게 잘못된 선택이었다. 미안하다." 정도구요...
슬프네요...
작년에 일하던 노예회사에서 나와서 이제 좀 괜찮은 회사 갔다 했는데, 제가 있을 곳은 아니었나 봄니다.
헤헤
고용보험센터 였나? 찾아가서 실업급여 신청가능한지 알아보구, 알바같이해서 돈 조금 모은다음에
어학연수 다녀올까 생각합니다.
13년 2월 졸업이긴한데...
경력은 애매하게도 5개월, 7개월 이렇게 있네요....
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