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가 선발 1번타자로 복귀했다.
김기태 감독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시즌 4차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감기와 두통 증세로 전날 한화와의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던 버나디나가 1번 중견수로 복귀했고 3루수는 김지성이 맡았다.
김감독이 밝힌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버나디나와 이명기가 테이블세터진에 포진했고 중심타선은 나지완(지명타자), 최형우(좌익수), 안치홍(2루수)이 맡았다. 서동욱이 6번 1루수에 앉았고 유격수 김선빈이 7번으로 승격했다. 김민식이 8번 포수, 김지성이 9번 타자로 나선다.
김기태 감독은 "롯데가 요즘 잘나간다. 우리 타선에 이범호, 김주찬, 김주형, 신종길이 빠졌는데 젊은 선수들이 잘 버텨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6162429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