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밥먹으려고 구내식당에 갔는데 마침 켜놓은 테레비에서 단원고 아이들의 졸업식얘기가 나오고 있더라구요. 명예졸업식을 취소한다라는 내용이었던거 같은데...그걸 보면서 저희회사 이사놈하고 허드렛일하시는 주사님(님이라고 이제 하기도 싫으네요)하고 한다는 얘기가 가관이었어요.
이제 그만좀 테레비에 나왔으면 좋겠다. 도대체 얼만큼을 울궈먹는거냐를 필두로 해서 보상을 얼마를 받았다더라고 한명이 말하니깐 다른한명이 그러게 죽을때도 잘 골라서 죽어야 보상도 받는거라고 하면서 둘이 낄낄거리더라고요. 저 정말 밥먹다가 둘 면상에 식판던질뻔했어요.
니새끼들이 그렇게되도 니 주댕이들에서 그런말이 나올거같냐고. 아오 진짜 저런새끼들이 내 주위에 있다는게 너무 소름끼치고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