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알게된건 어제입니다. 어제 집안에만 있었는데 우연히 체크카드를 조회해보니 사만원이 빠져나갔더군요. 그래서 너무놀라서 일단 카드정지하고 오늘 은행가서 거래내역 조회했는데 이 도둑놈이 주기적으로 돈을 2만원 3만원 이렇게 야금야금 빼간것 같습니다. 제가 분실한 현금입출금 카드를 통해서요. 그래서 그 내역서를 들고 경찰서를 갔는데 수사관은 이렇게 적은돈은 어짜피 잡아도 주변사람일텐데 뭐하러 수사하냐는 식으로 제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수사도 진행 못한체 나와서 집가는 중입니다. 대략 20-30만원정도 빼간것 같은데.. 전진짜 잡고싶었거든요.. 학생에게 그돈 작은돈이 아니잖아요. 경찰서 나오는데 눈물부터 나더라구요.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적어도 수사는 해주실줄 알았는데..진짜 너무 화나고 슬픕니다.. 혹시 저같은 일을 당해보신분 계시나요..? 원래 이런건 수사조차 안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