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이긴 하지만 하고싶은거 하게 됐네요
하고싶은거 해보겠다고 몇년을 허비했는지 모르겠네요.
뒤돌아보니 많은것을 잃었는데 제일 크게 잃은게 사람을 잃은게 제일 크게 와닿네요 꿈을 쫒다보니 소중한사람을 잃었네요.
이제는 다 잊고 내생각만 하면서 살아야겠어요
친구들이나 후배들보다 몇년이 늦었지만 열심히 하면 따라 잡을 수 있겠죠?
이러다 연애는 할 수 있을련지 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에 올라와서 진짜 생고생 시작이네요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에요.
그렇게 하고싶은 일을 하게됐는데 오히려 일을 시작안했지만 벌써부터 내가 이길을 택한게 잘한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네요
두렵기도 하네요. 주절주절 거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