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여정부 때는 코드인사 라면서 대통령 입맛에 맞는 인사를 기용한다며 5년 내내 비판하시던 분들이...
요즘에는 아주 신나서 자기네끼리 친박, 비박, 찍박 등 분류표 만들고 대문짝하게 기사내고 난리 났다.
친박은 코드인사가 아니라 철저히 실력위주 인사인가?
2. 역사책에서나 본 "나라 망하기 일보직전" 세태를 보는 것 같다.
아첨하는 간신배들은 잘 나가고, 바른 말 하는 사람들은 다 잘리고,,,
친박은 요직을 차지하며 공천권도 좌우하지만, 조금 쓴소리했던 유승민 원내대표는 당에서 축출되었다.
축출과정도 참 웃긴 게 분명히 우리나라 헌법에서는 삼권분립을 명시하고 있지만
행정부 수반이 국회의원들이 선출한 원내대표가 맘에 안 든다고 사퇴 압박을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