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구단’ LA 다저스가 올해도 ‘코리아 나잇’을 개최한다.
LA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한다. 다저스는 ‘코리아 나잇’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다저스가 7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선발투수는 류현진이 아닌 리치 힐이 됐다. 오승환이 이틀 연속 등판할지가 한국 팬들에게 관심거리가 됐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입단한 뒤 매년 ‘코리아 나잇’을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2014년에는 다저스 전설 박찬호가 시구를 하고 류현진이 시즌 5승을 올려 화제가 됐다.
올해 다저스는 경기 전 가야금 반주에 록음악을 불러 화제가 된 루나 리 등의 공연을 연다. TV시리즈 ‘틴 울프’로 유명한 배우 아덴 조가 미국가와 애국가를 부른다. 코미디언 켄 정이 선발명단을 소개한다. 이밖에 많은 한인들이 경기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이름과 태극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장권과 함께 판매하는 등 한인들을 상대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5084117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