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 당신이랑 헤어질 상황까지 갈 정도로 대판 싸웠었지.
원인은 내가 화낼떄 너무 무섭게 낸다고?
그래 ㅋㅋㅋㅋ 그거 내 잘못맞지
평소에 괜찮다가 화나면 사자처럼 변하는 내 모습에 무서웠겠지
더군다나 나보다 한참 나이많은 당신에게 그랬으니 그렇게 느낄만도.
근데 이번에 또 싸우게 됬잖아
정말 별거아닌걸로.
잘 풀려고 전처럼 그렇게 화도 안내고 조심스럽게 얘기했어
근데 돌아오는건 내 말에 계속 무시하고 모른척하는것,
또 나만 잘못있다고 몰아부치는 당신에 모습에 이젠 진저리가 난다.
이젠 예전처럼 항상 내가 잘못했다고 울고 붙잡고 그러지 않을거야
나도 지칠만큼 지쳤다 정말
당신도 지친다는거 잘 알아. 근데 최소한 당신은 풀려고 노력은 해봤나?
ㅋㅋㅋㅋㅋㅋㅋ 더 이상 나만 병신되기 싫다.
그래, 당신말대로 당신 원하는 곳으로 갈게.
근데 이번이 마지막이야. 오유 잘 보니까 나인줄 알겠네 ㅎㅎ 씨발.
이젠 끝이다 정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