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들 몇 번 보긴했지만
뭐 밥을 줘본적도 없고.
.말을 걸어본 적도 없는 초보에요
그리고 돈도없는 고딩이구요ㅜㅜ

그냥 폰하면서 걸어가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화단쪽에서 나와서 냐옹거리면서 저한테 오더라구요
깜짝놀라서 깜짝이야!!!!하는 소리가 나왔어요
미안해 고양아 말하고 갔는데 말을 알아들은건지 뭔지 계속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게 걸려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스트링치즈 사갖고왔는데 진짜 그자리에 있더라구요..

근데 안먹어서 근처 병원가서
고양이캔이랑 물 사왔더니 사라져있었어요...
주변에서 몇 번 봤던 앤데 계속 밥주면서
책임질거아니면 무시하는 게 맞는건가요??  

아 그리고 거기 지나가는 어떤 분이 고양이는 병균많아서 만지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제 다리를 빙글빙글 도는데
제대로 쓰다듬어주지도 못했어요..
밥주고 나서 손 씻고 옷 빨고 해야되나요? ㅜㅜ
초보라서 아는거 있으신분 덧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