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이가 덕선이를 급하게 안고 뛰는 장면에서 택이와 덕선이는 정팔이의 옷을 벤치에 놔두고 직진으로 뛰어가더라고요 그 장면에서 정팔이의 짝사랑과 상관없이 둘만의 길을 걷는게 암시됐다 싶었어요~
전 뛰엄뛰엄 봐서 감히 분석하자는 건 아니고용 그 장면이 눈에 보여서리~~~ 그리고 대청마루에서 택이를 발견한 덕선의 표정이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표정? 너무나 아련한 표정이여서 지금 사랑에 빠진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자꾸 한숨을 쉬는 장면도 그렇구요 누굴 좋아하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선<경험상 한숨을 절로 쉬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