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별게 아니라서 아무런 도움이 못 될 수도 있지만,
혹시 몰라 써봐요.
리얼테크닉 뷰티블랜더를 쓰고 있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소감이었어요,
1. 그냥 쓴다. 좋다! -> 2. 물에적셔야 좋단 글을 읽는다 -> 3. 적셔쓴다. 촉촉하다! ->
4. 회사 화장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잡티가 다 보인다. 급실망 -> 5. 다시 물 안적시고 그냥 쓴다. 좋다!
6. 그렇지만 건조함을 느껴 물에적셔 쓴다. 촉촉하다! -> 7. 내모습에 실망한다....
어느날 마트를 지나다 다이소 코너를 보고 똥퍼프가 있길래 사봤어요.
사실 리얼테크닉 뷰티블랜더를 몇개 쟁여놓고 있어서 잘하는 짓인가 고민했거든요.
이러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뷰티블랜더 물에적셔 전체에 바른다-> 촉촉하다
똥퍼프 엉덩이 부분을 쌩으로 잡티 위에 콩콩 찍어 바른다 -> 진짜 잘 커버된다.
실제로 실행해 본 그날 저는 감동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직원들도 피부 좋아보인다고 하고.. 스스로 보기에도 잡티가 잘 커버되어서 대만족입니다.
이미 이렇게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시 뷰티블렌더와 똥퍼프를 가지고 저처럼
"왜 나만 사용감이 이런가. 왜 남들은 다 좋다는데 내피부가 똥이라 그런가???"
라고 당황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어떻게 마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