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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결혼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줌마징어ㅠㅠ
게시물ID : fashion_179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크림딸기케익
추천 : 13
조회수 : 2514회
댓글수 : 71개
등록시간 : 2016/01/11 1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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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60111_102327370.jpg
 
작년 3월에 결혼한 유부징어예요~
임신 10주차였어도 당당하게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올렸는데
흔한 벨라인 아니여서 친구들도 그렇고 드레스 예쁘다고 얘기 많이 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아기 주수로는 배 나올 시기는 아니었고...
제 똥배 때문에 부케로 가린다고 신경 많이 썼었죠....ㅋㅋ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저냥 몸이 괜찮았다고 혼자 생각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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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첨으로 결혼 전 남자친구네 부모님 뵈러 갔던 날 입었던 원피스예요.
날씨가 어정쩡해서...정장을 입기도 뭐하고... 그래서 최대한 얌전해보이는 원피스랑 구두 골라서 입고갔었는데..
남자친구 부모님이 어쨌든 참하게 봐주셨던 것 같아요^^;;;; 그 남자친구가 지금의 신랑이 되었죠.
KakaoTalk_20160111_102327819.jpg
 
그냥 전형적인 신혼여행 룩?? ㅋㅋㅋㅋ
배가 조이는 바지는 더 이상 입을 수 없어서... 거의 원피스만 입고 다녔어요.
갈때는 맞았던 바지가... 돌아오는 날에는 맞지 않았던....
여행가서 먹기만 엄청 많이 먹었.....호텔 조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
 
KakaoTalk_20160111_102328117.jpg
 
평소에 원피스를 좋아해요 ㅋㅋㅋㅋ 지금은 직장을 관두고 아기 키우고 있지만..
직장 다닐 때는 주로 원피스 많이 입고 다녔어요.
그냥 하나만 뚝 입어도 간단하고 길이 많이 짧지 않은 걸로 입으면 어떤 자리에 가도 그리 무례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서요~
KakaoTalk_20160111_102328276.jpg
 
이때는 맞았던 스키니 진이.....
이제는 종아리도 들어가지 않네요.....
아기 가지고 찐 살이 아직 빠지질 않네요....
이 때도 그리 날씬한 몸은 아니었지만...이때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요....ㅠㅜㅠㅠㅠ
 
 
KakaoTalk_20160111_102328624.jpg
결혼전에는 가끔씩 이런 원피스도 즐겨입었었는데...
제가 다리는 짧고 상체는 그나마 좀 부자여서 ㅋㅋㅋㅋㅋ
원피스를 입고 힐을 신어줘야 그나마 몸이 덜 나빠 보이거든요..
 
이 때 몸매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지금 아기가 백일 다돼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하러 다니려면 적어도 아기가 어린이집 갈 정도는 돼야 하겠죠?
 
아기 낳고 나니 뱃살도 처지고... 아기 안느라 팔뚝은 굵어지네요....
 
그냥 아기 재우고 옛날 사진 들여다 보다가..
그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그때의 몸매는 그래도 괜찮았구나...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
물론 키크고 마르시고 몸매 훌륭한 분들 넘나 많지만...
지금 60키로에서 더 이상 내려가지 않는 숫자를 보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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