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된 신발장의 변신!
14년동안 험하게 다뤄진 신발장은
필름이 벗겨지고 문고리가 다닳아 회복 불가능해 보였어요
집안 인테리어를 하면서 철거를 할까 고민도 잠깐 했지만
가능한 비용이 적게드는 방법으로
저 스스로 리폼을 해보고 싶기도 해서
신발장 리폼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발장은 거실과 같은 색상 페인트로 칠해
통일 감 있으면서 공간이 더 넓어보이게 리폼 했구요
현관 바닥 타일은 데코타일을 문고리 닷컴에서 구매해
커터칼로 재단해서 직접 붙였습니다
현관이 너무 밝은것도 현관이 보이는 집에선
안정감이 들지 않기 때문에 바닥은 블랙으로 어둡게 깔아 주어
너무 붕뜨지 않게 했습니다
환하게 변신한 현관
보시죠!
현관 조명은 귀여운 큐브 모양의
심플한 센서등을 달아
신발장 손잡이와 조화를 이루게 선택했어요
그럼 리폼전 현관이 어땠는지
함께 보시죠~!
세월이 느껴지는 현관 타일과
신발장 문 색상이 각각 달라
통일감이 전혀 없고
좁아보여 입구에서 매우 답답함을 느꼈어요
- 현관 인테리어 후 -
바닥 타일을 블랙으로 깔아
안정감 있으면서도 때가타도 티가 잘 나지 않는
결혼선물로 받은 센스있는 액자로
가려주었습니다.
집안 어디에서나 현관이 보이는 집의 구조상
신경을 안쓰고 싶어도 계속 눈에 거슬려서
깨끗하지 않으면 은근한 스트레스를 주는 현관!
집안에 칠한 던 에드워드 페인트를 똑같이 사용했고
페인트 후에 바니쉬를 칠해 때타지 않도록
코팅해주었습니다
페인트 순서는
신발장 문 해체 - 젯소 - 사포 - 페인팅 - 계속 덧발라 5~6회 정도 페인팅 - 매트 바니쉬
젯소를 바르기 전에 신발장 문을 꼼꼼히 닦아
이물질이나 먼지가 없게 해주고 발라주시면 더 완성도 높은
페인트 칠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블로그에 더 많은글 올려놨어요~ ^^
올렸다 사진이 안보이 신다고 해서 다시 올려요~
업자라고 물어보신 분있는데 아니예요 그냥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