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려 인구에 대한논문한편 읽고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데
한국 전통사회에서 1호당 구 수를 5구 라고 하는데
이걸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해서 전체 인구를 추산하네요
근데 문득 든 생각이 현대사회랑은 다르게 고려는 농업사회였고
그렇다면 각 지형적 특성, 즉 토지의 생산력이 1호당 구수를 구성하는데 미치는 영향이 현재보다 훨씬 더 크지 않았을까요?
가령 전라도 양광도(경기도) 경상도 지역같이 토지생산력이 높은 지역이라면 양계나 이런 지역보다 1호당 구수가 훨씬 높을 거 같은데요
이런 문제제기가 과연 합당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