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휴일에는 늘 집에 있는 편인데요ㅋㅋㅋㅋㅋ집이 최고야...늘 새로워.....ㅋㅋㅋㅋ(코쓱)
화장했을 때야 그렇다쳐도 기초만 한 상태(스킨-에센스)에서도 저녁이 되면 자연 다크닝이 옵니다!!ㅋㅋㅋㅋㅋ;;;; 신기하지 않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오후 3시 전까지가 가장 피부가 희고 피부결이 좋은 피크이고 그 이후에는 점점 얼굴이 누리끼리해지면서 얼굴톤이 어두워집니다ㅋㅋ
숨겨져 있던 희미하게 오돌도톨한 뭐라고 설명이 안 되는데 여튼 그게 올라오면서 피부결도 조금 나빠져요!!
평일에 화장할 때야 화장이 무너진거야. 응. 화장이 무너졌네. 하면서 다시 파운데이션 팡팡팡하면 되는데
쌩얼 자체가 톤이 어두워지는 건.....ㅋ............................
이른 오후까지는 정말 얼굴도 희고 피부결도 좋거든요!! 근데 저녁이 되면 홍조에 누런 얼굴톤에 오돌도톨한 무언가가 올라옵니다.
화장도 안 했는데!! 쌩얼인데도!! ㅋㅋㅋㅋㅋ 딱히 오전 기초, 오후 기초가 다른 것도 아니거든요.
오전에는 21호에 파운데이션만 바르는 피부라면, 오후에는 23호보다 더 어둡고 프라이머 + 컨실러 + 파운데이션 팡팡팡해야 가려지는 피부?
덕분에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두 죽어가는 존재....운명의 데스니티...후후...하면서 뒤늦은 중2병이 생겨버릴 것 같아요ㅠㅠ 나이가 얼만데!!
요즘 니베아 파란통, 씨벅톤 오일, 로즈힙 오일, 프로폴리스 수딩 젤, 홍조 비누 등등 조금씩 좋다는 화장품을 테스트해봐도
썩 좋아지는 것 같지 않고 현상유지만 되는 듯한 느낌이에요. 이젠 하다하다 레이저나 미백화장품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전, 오후 피부가 다른 분들이 계신가요? 전 이제 슬슬 피부 레이저 상담을 알아보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