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각샤각 소리가 나서 들여다 본 케이지.
뭔가를 열심히 먹고있는 무방비 상태인 햄스터의 등이다.
기회당!!!!
사진을 찍어야 한다!!!
휙 쟐각
-w-오물오물
-w-???읭???
ㅇwㅇ!?!?!?!?
간식!!! 간식주러 온것이냐 집사!
(치근덕치근덕)
뭐야 간식도없잖아ㅡㅡ
하고 떠나버리는 매정한 햄스터.
너에게 난 오로지 똥치우고 간식주는 닝겐일 뿐이지..
그래도 난 니가좋닿ㅎㅎㅎㅎㅎ
지금 내가 쳐다보는것도 싫어서 솜으로 집 입구를 틀어막고 있는 너도 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