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씨탓인지 평소대로 화장하면
피부가 물없이 고구마 먹은것처럼 목멕히게 텁텁했음
촉촉한파데를 사야하나 하고 고민고민함
오늘 머리감고 헤어에센스 바르다가 갑자기 똘끼가 충만해짐
헤어에센스(시ㄷ물 헤어ㅌㄹㅍ) 반펌핑+레브론반펌핑
면봉으로 쉑쉑 쉐킷베이비!
브러쉬로 얼굴에 얹는순간!
이건 피부보정 카메라로 찍은듯한 피부표현이 현실강림!!
건조함 어디갔어! 아까 목막힌 고구마를 고급진 올리브유가 감싼듯? 아니 더 고급진 광이 챠르르르
하..전 여기 눕겠습니다.
물론 별로 민감하지 않은 피부이기도 하고 예~전에 언뜻 실크테ㄹㅍ같은 헤어에센스는 헤어뿐아니라 온몸에 사용 가능하다는걸 봐서 시도해본것.
예민하지 않은 피부의 뷰징어 여러분도 같이 누워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