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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54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la
추천 : 1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7/18 13:44:56
안녕하세요
아버지는 없고 작은 회사다니시다 허리가 다치셔서 집에계시는 어머니와 남동생과 셋이 지내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죽을거같아요
지금 핸드폰요금도 3달밀려서 발신 수신 다 정지됬구요
키우는 강아지도 밥사줄 돈이 없어서 주말농장 하시는 아는분께 감자받아다가 삶아서 으깨고 식혀서 주고있어요
옷사거나 꾸미거나 친구만나는건 꿈도 못꾸구요
친구들도 제사정을 아니까 그냥 내가쏜다!! 이러면서 말돌려서 저에게 돈을 안받으려하는데 그것도 이젠 너무 미안해서 못나가요
남동생은 고1인데 저랑 나이차이가 7살이에요
교제같은것도 못사고 과외.학원은 당연히 꿈도 못꿔요
이젠 몸이라도 팔아야 할것같다는 고민도 엄청 했어요. 지금도 하루에 수도없이 그생각해요
지금은 대학 휴학하고 편의점에서 알바하고있는데
이돈으론 월세에 세명최소한의 생활비조차 턱없이 부족해요
대학 대출받는거는 대학다니는 그동안 아무도 돈을못버니까... 당연히 안대구요...
아파트에서 떨어져서 죽으려고도 했는데
내 시체보고 울을 우리 엄마 남동생 강아지 생각하니까 도저히 그렇게도 못하겠어요
고마워요 내 푸념 들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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