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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35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들이름있네★
추천 : 6
조회수 : 10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10 02:34:01
일단 저는 어남류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단 한명은 자신이
선택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바로 덕선이죠.
지금까지 덕선이는 타인이 보내오는 사랑에만
관심을 기울였죠.
덕선이가 그렇게 된 이유는 첫화를 보면 이해되죠.
막내도 장녀도 아닌 끼인 둘째. 그러니 사랑 받는걸
갈구하는거죠.
그런 덕선이가 이제 움직이기 시작할겁니다.
수동적인 사랑이 아닌 능동적인 사랑을 시작한거죠.
나를 좋아해주니 사귀는게 아닌 내가 좋아 사귀는.
저는 택이가 고백은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덕선인 당장 답을 하지 못했을거라 보구요.
그러니 택이가 신경쓰이는겁니다.
예든 아니오든 답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그러던 와중에 정환이의 고백을 듣고 깨닫게 되죠.
정환이가 장난으로 가장한 진심이란 것을.
그리고 본인의 마음을 결정할겁니다.
그러면 자신에게 고백한 택이보다는 자신이 좋아한
정환이를 택하게 될겁니다.
이번회차 굿바이 첫사랑은 그런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택이는 이루어지지 않는 첫사랑과 굿바이
정환이는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접고 굿바이
덕선이는 수동적이었던 자신의 사랑법과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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