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근무중인 41개월 딸아이 아빠에요. 아이 돌 되기전에 파견을 나와서 이 녀석이 자기 아빠는 원래 해외에 사는거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휴가 갔다 다시 나올때도 "다음에 또 와~"하며 웃던 녀석인데.. 이번에는 출국하는데 아빠 가지마 하면서 훌쩍여서 가슴이.. 해외 근무하니까 경제적으로는 훨씬 풍족한건 사실인데, 아내에게 미안하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그렇네요. 딸래미가 좋아하는거 나눔합니다. 아이 있으신 분이 쓰셨으면 좋겠네요. 쓰시면 댓글이나 하나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