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타자편
이대호 타율358 타점113 득점76 홈런27 장타율580 출루율435 ops1.015 
최형우 타율336 타점116 득점79 홈런30 장타율613 출루율425 ops1.038

롯데 순위2위 타점661 득점708 타율288 
삼성 순위1위 타점577 득점617 타율259 1위

이대호 선수 훌륭한 선수입니다만 올해 최형우보다 활약이 덜한건 분명합니다.
삼성이 적은 타점과 득점으로 1위를 할수 있었던건 박빙의 순간에서 타점이 나오고 그점수를 마무리에서 칼같이 지켜줬다는 건데
그런면에서 롯데 안에서의 이대호보다
삼성 안에서의 최형우의 역할 비중은 더욱 컸다고 볼수 있습니다

고로 타자에서는 이대호보다 최형우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투수편
오승환 54경기 57이닝 1승 47세이브 방어율0.63 삼진76 whip 0.67
윤석민 27경기(26선발) 172 1/3이닝 17승 5패 1세이브 방어율2.45 삼진178 whip 1.05

삼성 78승 실점510
기아 70승 실점574

일단 오승환은 엄청나네요..전체 경기의 40% 경기에 출장했고 팀이 승리한 78승중 아슬아슬한 경기가 최소 48게임은 되었는데 그걸 전부 승리와 연결시켰다는 거니...대단합니다
윤석민은 전체 경기의 20%에 출장했고 자신이 만들어낸 승리가 17승 ,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

투수에서는 솔직히 우열을 가릴수가 없네요
오승환이 40세이브 안쪽이라면
혹은 윤석민이 트리플 크라운이 아니라면 모르겠지만 박빙

기아팬이지만
이렇게 된다면 mvp는 최형우일 가능성이 크다 생각합니다

돌던지지 마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