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과제빵을 시작한지는 한달이 되어가네요. 저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이 일을 시작하게되었어요. 어렸을때부터 꿈이었거든요. 근데 항상 일이 끝나고 집갈때마다 제 모습을 보면 화장도 안한 민얼굴에 향기대신 쉰내가 나고 허르스름한 옷을보면 우울해지네요. 일하는건 너무 재밌는데 지나가는 여대학생들이나 직장인 여자들을 보면 우울하네요. 이쁜옷을 입고 이쁘게 화장을 하고..저도 나름 여자의끈을 놓고싶지 않기위에 매일 운동하고 식이조절해서 한달동안 사키로뺏어요... 여자이고싶었거든요.. 근데요.. 그래도 항상 조리복만 입고 일만하는게 허탈하네요..후. 그냥 제 푸념이였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