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게에 첨으로 쓰는글이 나눔후기라니 나란징어..후...
자 그럼 긴다이치 하지마루욧-☆
오유에 사실 나눔이 엄청 많잖아요.
그렇지만 저는 맘에 드는 물건이 있어도 꾹참고 여태껏 신청을 한번도 한적이 없었거든요
그러던 차에 한 나눔글을 보고 왠지모르게 이것은 겁나! 결코! 무슨일이 있어도! 신청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조심히 댓글을 남겼었더랬죠
그것이 바로 띄띄빵빵님의 네일 나눔!!!!
= 저는 처음 신청한 나눔에 덜컥 당첨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죠 후후 2016년 운수대통할거같다능?
사실 뭔가 그날 느낌이 좋아서 혹시 되려나? 했는데 진짜 당첨되서 엄청 놀랐습니다.
다시한번 혜자로운 나눔해주신 띄띄빵빵님 감사드려요 하하핳하흐흐흐하하흫
저녁먹던 중에 택배아저씨의 반가운 부르심을 받고 뛰쳐나가서 받아 온 택배 박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뒷면을 찍었습니닷
오픈-!!
나눔해주신 네일들 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다능 ㅜㅜ 은혜로워요
보내주신 샘플중에 진짜 써보고 싶었던 것들도 있고 ㅠㅠㅠ 바디로션은 여행용으로 딱!! 여행다니기 좋아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손글씨 편지도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저만 알고있는걸로 후후후......
네일떼샷입니다
아아 영롱하지 않나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뻐요!
눕혀서도 한컷
근데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까 뭐가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뜨든뜨든
뜨든
바로......
ㅋ...........
ㅋ...............
ㅋㅋ.....................
왜 뭐 왜........(죄송합니다)
저는 사실 네일 바르는건 참 좋아하긴하는데 1도 모르거든요..
큐티클제거?? 베이스에 코팅?? 나닛???
손톱도 조금이라도 길면 너무 불편해서 바싹 깎는데다가 원래 손톱바디도 짧고 둥글넓적한 스타일이예요
진짜 그냥 좋아하는 색깔 사다가 치덕치덕 바르는 것만 할줄 압니다...
그래서 좀 못발라도 그냥 그러려니 봐주세요 고수님들ㅠㅠ
이쯤해서 저의 쌩손을 공개합니다.
걍 특별할것없는 토종 황인의 손입니다...
근데 마침 나눔해주신 네일 갯수가 10개더라구요?? 어??
내 손가락 몇개????? 10개!!!!!!!!!!!!!!!
그리하야 여러분들께 모든 네일의 발색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한손가락에 한 색깔씩 칠해보도록 합니다.
................
.............................
......................................?????
둠칫둠칫
은근 보다보니 괜........찮은거같기도....................
(하지만 밖에 나갈 용기는 없다고 한다)
반대쪽 손에 나머지 다섯색깔을 발라보았습니다.
이 칭구들은 색이 연해서 막 섞어 발라도 별로 안이상하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진한색 빼고는 한번만 바르니까 색깔 약간 들어간 탑코트용 네일? 그런 느낌이었어요. 반투명하게 발리더라구요
묽어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여튼 그 덕에 제가 발라본 네일중에 제일 부드럽게 잘발려요 레알 엄청 슥슥
근데 묽은 느낌의 제형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금방 마르더라구요 굿좝
두번씩 발라 주어 완성했습니다!
색깔 예뻐요!!!!! 누렁누렁한 저의 피부색에도 불구하고 분홍색도 꽤 괜찮게 느껴집니다 저만의 착각인가요ㅋ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색이 다양하니까 뭔가 예쁜 그림을 그려서 정성터지는 후기를 쓰자!!!! 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처참한 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봐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올해도 모두들 텅-장 되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