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마실 음료를 찾고 있어요!
제가 마셔본거는 이러한데.... 괜찮은 차 추천좀....
~나의 음료 여정기~
1. 드립커피
원래 커피를 내려마셨는데 귀찮음+차게 마시려면 연해짐 콤보로 슬슬 멀어짐
2. 인스턴트 블랙 커피(카누 등)
맛이....없다....... 맛이.......
단거 먹을때 같이 마시는걸로는 괜찮은데
이미 드립커피(막드립이긴 하지만)에 익숙해져서 도저히....
프림들어간 커피는 식후에 입가심으로 가끔 먹지만 텁텁함. 이닦아야됨. 물대신 먹기 곤란.
3. 더치커피
이거 모라그러지 더치커피? 갑자기 생각이 안났음 왜케 어색하지 더치커피....
암튼 맛있고 간편하고 다좋은데 비쌈...... 500ml에 만원대 후반이던가.... (물에 타먹는데 진하게 마시면 호로록 금방 마심)
가격만 빼면 귀찮은 커피덕후에게 매우 훌륭한 음료
4. 현미녹차
이쯤에서 녹차로 넘어옴. 티백 두개 넣고 500ml정도에 냉침(하면서 마심ㅋㅋ)
차알못이라 마트에서 티백 아무거나 샀음
핵맛없었음.
5. 찬물녹차
찬물에 우리는 녹차가 아니라 맛없나?하고 사봄
착각이었음
더 맛없음.
6. 자스민차
홓!!! 맛있음
얘도 마트에서 파는 무난한 티백인데 (삼각티백말고 평범한거) 맛있었음
성분을 보니 녹차가 대부분이던데....
아무튼 괜찮았는데 집근처 마트에서 안팔면서 다시 다른 차에 기웃거리며 방황함
7. 히비스커스차
상당히 뜬금없이 끼어있는 이유는 선물받았기 때문
처음에 뜨거운 물에 우리고 예쁜 수색에 감탄하며 한모금 마셨는데 뱉었음.
핵 노 맛
냉침해서 먹는데 우려날동안 냉장고에 두기가 너무 귀찮음+냉침도 생각보다 취향아님
이라 지금 먼지쌓인채 절찬 방치중
가향홍차도 좀 있는데 거의 하루종일 우려야해서 소비속도>생산속도 문제로 귀찮아서 안함
(사실 물병 씻기가 귀찮음)
8. 크리스탈 라이트
가루차로 넘어옴.
이렇게 생긴 애임.
미국 갔다온 친척분이 사주심. 핵꿀맛. 꽤 달달한데 5칼로리.
게다가 개별포장으로 500ml에 쬐깐한 팩 하나 넣으면 완성.
맛도 되게 다양.
이렇게 좋은데 이걸로 정착하지 그러냐?싶겠지만
해외직구.......(눈물)
국내에서도 파는것같은데 직구사이트(맛이 안다양함)나 위메프(불매중)나 맘에 안들어서....
구매대행 배송료가 보통 7~9000원이라 대량구매해야해서 망설이는중.
10개 4000원정도?
9. 설록 워터플러스
몇개 안되는 크리스탈 라이트를 다 먹고 안타까움에 올영을 서성거리다 발견
쪼끔 비쌌다는 느낌 (한개에 거의 오백원꼴이잖아! 하고 놀랐는데 인터넷찾아보니 개당 400원꼴로 파네요 위에꺼랑 비슷)
크.....진짜 별로였음
찬물에 넣으면 가루가 뭉침+수색이 마치.....소..소ㅂ.......암튼 구림+맛도 텁텁한 레몬맛(레몬인데 어떻게 텁텁하지???)
레몬밖에 안먹었는데 너무 구려서 다른거에 손댈 생각도 못함
10. 아이스티/레모네이드
설탕이 많아서 물대신 먹긴 그렇더라고요....
글고 레모네이드 너무 셔요
넹 개인적인 추천은 자스민차/크리스탈라이트네요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