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년도에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해서 첫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회사가 집과 너무 멀어 같은 직장에 다니던 사람과 공동명의로 보증금 반반씩 내고 월세도 생활비 통장을 따로 만들어 반반씩 내며 지냈는데 함께 직장을 관두게되면서 집근처에 각자 알바를 구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같이사는 사람은 요즘 집에 내려가고 싶다네요.. 저는 이번년도에 공부를 하려던 계획이 있어 알바하면서 (솔직히 알바 치고는 보수가 있는 편입니다. ) 학자금도 벌려고 계획했던지라 전혀 나갈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나가게 되면 반반씩 부담했던 돈을 제가 다 부담하게 되는데 그러기엔 애초에 계획했던 생활이 무너지게 돼요....ㅜㅜ
이럴 경우에는 제가 거부하면 같이 사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하는건가요 아님 어쩔 수 없이 월세를 다 제가 떠안게 되는건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