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부대, 어버이연합 여러분!!! 당신들 먼저 나라를 위해 실천하세요. 당신들이 견딜 수 있는 최대한으로 당신들을 혹사시켜서 나라에 희생하세요. 그런 다음 나와서 희생자들에게 다시 희생을 요구한다면 당신들을 비웃지는 않겠습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당신들의 모든 재산을 국가에 기부하세요. 재정난에 허덕이는 국가 경제에 작은 보탬이 될 것입니다. 몸바쳐 일하세요. 세금을 사용하는 국가 사업을 위해 무보수로 일하세요. 일하다가 다쳐도 국가에 보상을 요구하지 말고 묵묵히 일하세요. 혹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면서 당신들 자녀들에게 피해가 가더라도 감수하세요. 그리고 더는 생각나지 않지만, 창의적인 여러 방법으로 국가를 위해 먼저 희생해보세요. 당신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릴 정도로. 그런 다음에 저 가여운 희생자들에게, 국가를 위해 다시한번 희생과 용서를 하라는 말을 한다면, 그건 당신들의 신념일 뿐이니 그저 안타깝기만 하겠지요. 그러나, 그냥 '나 말고 니가 희생하라'는 말은 혼이 정상적이고 진정한 사람들을 분노하게 합니다. 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