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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 각박해졌다고 느껴지는군요
게시물ID : humorstory_197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얄리얄랑
추천 : 0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9/05 19:58:52
오늘 아침 토익스피킹 시험을 보러 가는길 이었습니다.

가는길에 공원이 있어서 가로질러서 가는 길이었는데

30대로 보이는 여자분께서 이이와 함께 공원에 나오셨더군요

아이가 걸을때 마다 '뾱,뾱,뾱,'하고 소리가 나는 신발을 신고 있었습니다.

4등신도 안되보이는 작은 아이였는데 너무나 귀여워서 시험의 긴장감도 잊어버리고

보면서 미소를 지었는데.. 그 아이 어머니로 판단되는 그 분이 아이를 감싸면서

제쪽을 매우 경계하는 눈빛으로 쳐다보시더군요...

처음엔 헐... 했지만 그래도 뭐 세상이 흉흉하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젠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것도 오해를 살수 있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전 무섭게 생기지는 않았고 그냥...음.. 얼굴이 길쭉한 박휘순... 그러니까 전 무섭기보단
웃기게 생겼는데..ㅠㅠ 좀 억울하군요.ㅠㅠ


토익스피킹 7급나왔겠지..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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