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해 처음으로 2이닝을 던졌다.
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4-4로 맞선 9회초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고의4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89에서 2.61까지 다시 낮췄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이며, 비자책은 13경기 연속이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18123345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