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유 눈팅족이라 친구 아이디를 빌려 글씁니다.
올해 결혼하기로 했고 저희 집에선 다 결혼한다고 알고있고
남자친구 집에서도 대략적으로 결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저는 작년 가을 남자친구의 숱한 속썩임으로 자연유산을 하였고
올해 현재 임신 4주째 입니다.
근데 남자친구 집에 알리니 결혼하기부터 사고를쳤니 가정교육을 그렇게 받았니하며
결혼을 반대하시며 그 집안식구들 전체가 헤어지라고 하고있구요
남자친구도 머리가 아프고 감당이 힘들다며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다 반대하니 버틸 자신이 없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현재 과도한 스트레스로 유산끼 있어 막말하는 그집 식구들이 병원가자고
갑자기 약속도없이 찾아왔고 전 일하러 갈 시간이 되어서 일끝나고 가겠다 했지만
막말들은게 너무 화나고 서럽고 일하는 도중 하혈을 해 원장님께 전부 얘기하고
서럽게 울며 병원을 다녀왔습니다.다행히 아이는 무사하구요.
결혼약속을 한 사이고 이제 와 반대한다고 헤어지자는데..
전 혼자라도 낳아서 키울 생각이고 낳고나서 친자검사하고 양육비 청구할 생각이구요.
이 경우에 양육비를 청구할수있을까요?
(아 그리고 같이 산지 8개월 째입니다.)
이 외에 법적으로 처벌할수있는 방법은 또 무엇이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아이가 유산되길 은근히 바라면서 좋게 끝내게 지우자고도 했습니다.남자친구가요.
제가 엮을 수 있는 모든걸 엮어서 편하게 살지못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법게분들 부탁입니다.조언좀 해주세요.
너무 막막하고 서럽고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