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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주의]한밤 중에 목이말라
게시물ID : menbung_26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시울눈망울
추천 : 0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6 19:01:45
냉장고를 열어보니~



냉장고를 열지 않았습니다.

단지 컴퓨터를 열었을 뿐









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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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아아아아아아!











사건의 발단.

0. 창열 OS로 생계를 이어가던 J씨

1. 수계월 전. 할 게임이 없다던 J씨는 J씨의 동생이 추천해준 "엉덩이 엉덩이의 신조" 시리즈를 스팀에서 샀던 것이 떠올랐다.

2. 실행해보고 포멧도 해보았으나 실행되지 않았고, 결국 포기.

3. 하지만 V사G씨는 연말 할인을 하게 되었고, 할 게임이 없다는 J씨는 결국 "미국인 Mc 쥐의 엘리스: 반품된 미침"을 구매하게 되는데...





사건의 경과.

0. 지난번 엉덩이건으로 인해 해탈한 J씨

1. 새로 산 게임이 게임 이름처럼 반품하고 싶어질 정도로 J씨를 미치게 만들었는데...

2. 스트레스로 뒷목 잡고 쓸어질 뻔한 J씨. 하지만 이 모든 것이 'A의 저주'라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실제로 B로 시작하는 게임부터는 전부 정상 실행되었고, A로 시작하면 전부 실행이 되지 않았다.")

3. 밥벌어먹기 바쁜 와중 황금 같은 휴무를 평일에 2일씩이나 붙여 쉬게되었는데...

4. 곧 복학 예정인 J씨. 수강신청 프로그램이 창열 OS에서 돌아가지 않을 것을 우려하자 휴무 전날 밤부터 포멧 및 창칠 OS로 회귀하기로 한다.

5. 여차저차해서 M사 B씨의 계략인지 업데이트 오류 무간지옥에 4번 빠져 5번의 포멧 끝에 창칠 OS를 설치하였다.

6. 하지만 실행되지 않고, J씨는 결국 또 스트레스로 사망할 위기에 처한다.







J씨의 사망원인 :  스트레스 및 과도한 먼지로 인한 호흡곤란.





인터넷에도 해결방법이 나오지 않는 문제로 시름시름 앓던 J씨

컴퓨터 내에서 귀뚜라미가 울자

A당의 제품은 역시 귀뚜라미일 뿐인가 싶어 컴퓨터를 열었다.





귀뚜라미의 정체는 드라이버 CD가 돌아가는 소리였으나

이미 미지의 문을 열어버린 J씨



D사의 자신의 여동생 심장도 얼려버린다는 냉혈한의 E씨가 살법한 하얀 광경을 보게 되고,

기어이 먼지를 들이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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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게에나 가야할 것 같은 글 같지만

제대로 멘붕와서 멘붕게에 씁니다.




1. 구매한 게임이 안됨.
2. 포맷했더니 오류 때문에 5번 포맷함.
3. 문제가 여러가지 겹쳤는데, 인터넷에서는 같은 사례에 대한 답변이 없음.
4. 먼지.
5. 정체불명의 얼룩.




그거 아십니까?

윈도우즈 업데이트 중 실패하면 윈도우즈 무한 로딩 지옥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는 사태가 오는데,

그 문제의 해결 방법이 윈도우즈 로딩을 한 후 수정파일을 다운로드 하랍니다.

히힣






아무튼 위에 소개되었 듯이

왜 안되는지도 모르고, 남들은 다 된다는데 나만 실행이 안되서 멘붕. - 1차
포맷했는데, 오류가 뜨고 해결방법을 찾아봤으나 전혀 딴소리라 멘붕. - 2차




아직 소개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얼룩은

아래에;

IMG_0715.JPG
IMG_0716.JPG



그래픽카드 후면인데,

자세히 보면
마치 얼굴에 기름종이를 붙였다 땐마냥 색이 다른 부위가 보이죠.




중요한건 이게 뭔지
왜 이런건지 모른다는게 더 멘붕. - 3차



덤으로
위의 모든 문제가 컴퓨터의 어느 부품이 문제인지 몰라서 멘붕 - 4차

컴퓨터 부품 모두 개별구매해서 직접 조립한 것이므로 부품 하나하나 다 때서 각각 AS센터로 가지고 가야한다는게 더 멘붕. - 5차





예견된 멘붕.
근 미래에 모든 부품을 AS받아봤으나 모든 부품이 정상이란 소리를 듣고 멘붕이 올 것.








그러니 여러분들은 컴퓨터를 직접 조립해서 쓰는 것보다
조립과 AS를 전부 해주는 회사에서 구매하시기를....

수리와 청소도 직접하시지 마시고,
부모님 혹은 주변인들한테 부탁하거나 대행업체에 부탁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이롭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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