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이하여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재밌게 놀고  저녁을 낵노날느에 갔죠. 

상하이 세트를 시키고 먹던 중 (별로 맛이...) 궁시렁 대면서 먹고 있는데 돌씹히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바로 뱉고 뭐지? 하고 내용물 봤는데도 없길래 맛도 별로고 이게 뭐야 ㅡㅡ 심정으로 다 먹고 나왔죠 


 걸으면서 이에 뭐가 낀거 같은 느낌으로
 자꾸 손댔는데 이가 갑자기 시리더니 
거울로 보니 치아가 깨졌더라는... 

그래서 다시 매장으로 가서 매니저님과 이야기하고 진단서 끊어오면 치료비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매니저 분이 연신 죄송하다고 하셨고 사실 기분이 나빳다기 보단 햄버거 먹고 이깨진 내가 더 웃기더라구요 ㅋㅋ 


+근데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된다면 치료비 계속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