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 야구 중심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치명석 위원 결성
이석재 피디 : 중계로 인해 부산에 있음.
정민철 위원 : 지금 해운대 앞에 있음.
서경석 : 이번주부터 신설 코너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2. 야중의 선택 탑5 (신설코너) : 5위는 파죽지세 3연승, 송삼봉의 부활 , 4위는 장원준, 2436일만의 개인통산 5호 완봉승 ,
3위는 최형우의 하드캐리 (행복드림구장 원정 2차전 연타석 투런포) , 2위는 돌아온 김태균, 훨훨 날다 (69경기연속 출루
이시아 타이기록) , 1위는 KIA 승리 보증 수표, 양현종
(1) 송승준 선수 부활
서경석 : 패널 점수 합계 5점으로 5위 기록.
정민철 : 일찍 합류했으면 어땠을지 생각해서 1점 줬음
박재홍 : 생각보다 빨리 합류했다고 생각. 그래서 3점 줬음.
서경석 : 지난해 1승 2패 초라한 성적 기록. 올해는 뭐가 달라졌는지
정민철 : 수술 후 통증 사라짐. 통증이 있으면 팔로우 슬로우가 작아짐. 현재 송승즌 선수는 전성기때와 같아보임.
이석재 : 3선발까지는 안정적인 롯데. 큰 문제는 에디튼 선수의 부진. (1승 4패 방어율 7 기록 중)
송승준 선수는 충분히 로테이션에 들어갈 듯
서경석 : 100승까지 4승 남은 송승준 선수
정민철 : 통증 회복 후 구속도 회복되었고 포크볼이 날카로워졌음. 건강하게 로테이션 지킨다면 올해 100승 달성 가능.
저는 비공식적 모임인 100승 클럽 초대 회장임.
(2) 장원준, 7년만의 완봉승
서경석 : 6점으로 4위 기록한 장원준 선수. 이번주 95개 무사사구 완봉승 기록
정민철 : 그동안 부진 원인은 볼넷을 10개 남발했기 때문이었는데 본연의 모습 되찾음.
박재홍 : 롯데 시절 슬라이더, 커브만 던졌는데 두산 이적 후 체인지업 구사하면서 수싸움에 능해짐.
서경석 : 그날 이후 두산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
이석재 : 팀 전체에 상승세의 변곡점이 된 장원준 선수 투구. 3강 위협할 재도약의 계기마련
서경석 : 양의지 선수가 장원준 선수에게 인사하던 모습이 인상적
박재홍 : 어려운 경기에서 좋은 투구로 분위기를 바꿔준 것에 대한 포수의 고마운 생각 반영
(3) 최형우의 원맨쇼
서경석 : 8점으로 3위 기록한 최형우 선수. 9회 1사까지 KIA 4연패 분위기였음
박재홍 : 홈런 나올때마다 환호한 KIA팬. 한시즌을 치르면 변곡점이 되는 경기가 있음.
1위 수성과 함께 팀의 흐름이 꺾일뻔했던 걸 살려낸 홈런 두방.
이석재 : 토요일이 위기의 순간이었음. 패색이 짙었던 상황에서 팀을 구했음.
차우찬, 최형우 선수들이 잘하기에 좋은 선수는 배팅해서 데려오자는 인식이 강해졌을 것
박재홍 : 돈이 있으면 사써 써야.
서경석 : 최형우가 왜 최형우인지 증명
(2) 김태균, 69경기 연속 출루 대기록
서경석 : 김태균 선수 12점으로 2위 기록. 이치로의 아시아 기록과 타이 기록
박재홍 : 운동선수는 대중 앞에 용감한 척 하면서 나서야 함. 몸이 아파도 아프다 하지 못하고 컨디션 저하,
가정사도 참아야. 강한 정신력과 자기 관리의 집약체라고 생각.
이석재 : 박재홍 위원은 몸이 안 좋으면 대놓고 티를 냈음.
박재홍 : 가짜 뉴스를 만드는 이석재 피디. 많은 오해를 불러옴.
(3) KIA 승리 보증수표, 양현종
서경석 : 14점으로 1위 차지한 양현종 선수. 개막 이후 7연승 기록
정민철 :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호투. 5점이 최고 점수라 그렇지 더 주고 싶음.
이석재 : 최고 못 던진게 일요일 경기. KIA의 상록수 같은 존재. 올해는 팀과 궁합이 잘 맞음. 앞으로 행보 기대
정민철 : 미담이 많은 선수. 낡은 차를 여전히 타고 있고 모교에서 버스 기부도 했음. 야구 외적으로도 모범적 선수
서경석 : 인성도 좋고 피부도 좋은 선수
이석재 : 고향과 가족을 모두 사랑하는 선수. 요즘 젊은이 중에 이런 사람 드둘다고 생각.
서경석 : 아쉽게 연속 경기 승리 기록 실패
박재홍 : 연속 경기는 멈췄지만 승리는 이어갈 수 있음.
서경석 : 8경기 47.1이닝 1피홈런 10실점 , 방어율 1.90 기록
정민철 : 미국에 커쇼가 있다면 한국에는 양쇼가 있음. 컨디션 영향을 받지 않음.
이석재 : 좌완에 좋은 일 많이 하는게 비슷
서경석 : 양쇼보다 커좋은 어떤지? (분위기 싸늘)
3. 이슈중심 탑3 : 3위는 불붙은 두산 방망이 , 2위는 잔혹한 5월, 롯데의 추락, 3위는 KIA 버나디나의 부진
(1) 폭발한 두산 타선
박재홍 : 타선이 골고루 터지면서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 보여줌
서경석 : 4경기 연속 두자리 안타 기록
정민철 : 박건우 선수 상승세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생각. 디펜딩 챔피언 위용이 나타나기 시작.
박재홍 : 장원준 선수는 돈도 벌고 좋은 부인도 얻고 부러움
이석재 : 박재홍 위원은 악성 미분양이라 좋은 부인은 얻지 못하고 돈만 많이 벌었음
정민철 : 제가 여동생이 있으면 소개시켜줬을 것
(2) 잔혹한 5월, 롯데의 추락
서경석 : 게임차가 많이 나지 않지만 이달초 4위던 롯데가 주말 9위로 추락.
정민철 ; 외국인 선수들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에디튼 선수는 KBO에서 통할지가 의문일 정도로 부진.
외국인 선수 안정이 필요
이석재 : 번즈도 문제. 롯데 입장에서는 특단의 조치 필요. 퓨처스로 가서 재정비하거나 교체까지도 고려해야
박재홍 : 타선에 병살이 가장 많음 (39개로 1위). (중심타선 병살타 18개). 손아섭 선수는 1번에서 4할 기록 중인데
손아섭 선수가 3번으로 가면서 타순 조정을 해야할 듯
서경석 : 이대호 효과가 가라앉은 듯
정민철 : 이대호 선수 흐름이 좋지 않아 과묵해짐. 초반 활기찬 모습이 다시 필요.
서경석 : 팀분위기 상승에는 박재홍 위원이 최고
이석재 : 박위원은 팀 분위기를 침체시켰음.
(3) KIA 버타디나부진, 좋은 처방은?
서경석 : 잘 나가는 KIA지만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가 부진. 35경기 2할 3푼 5리 출루율 2할 9푼 5리 기록 중.
박재홍 : 센터라인 강화가 눈에 띄고 있는데 버나디나가 주루, 수비는 합격점이지만 출루율, 타율이 너무 저조함.
1번 타자와는 거리가 멀어 보임.
이석재 : KIA가 고민스러울 듯. 버나디나 선수 대각성 필요
박재홍 : 1kg에 가까운 무거운 배트를 사용 중. 타격 코치, 감독이 상의하에 배트를 가벼운 것으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야.
저는 870-880kg 배트 썼음. 버나디나 선수도 홈런 많이 치지 않을 것이면 굳이 무거운 배트 고집할 필요가 없음.
정민철 : 리그의 공궤적을 감안한다면 가벼운 배트 사용도 생각해봐야
박재홍 :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생각해봐야
서경석 : 김기태 감독이 어떤 운영을 할지 지켜보겠음.
4. 팩트중심 - 취임 3주년 맞은 LG 양상문 감독
서경석 : 10년간 강팀 될 토대를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했던 양상문 감독.
윤세호 기자 : 양상문 감독의 기적은 현재진행형. 젊은 선수를 적극 기용하면서 리빌딩 단행하면서 지난해 성과를 거둠.
앞으로 10년이 기대되는 팀으로 진화 중
정민철 : 고참 선수들과 관계가 중요. 투수진 정비를 잘했다고 생각.
박재홍 : 구단에서 좋은 엔진을 사줄 수 있으나 차를 만들기 위한 프레임은 감독이 만들어야.
오래 달릴 수 있는 건강한 LG를 만들어낸 양상문 감독
정민철 : 선수들이 좋아하는 양상문 감독.
윤세호 기자 : 2016년 7월 청문회가 예정되어있었는데 그걸 알고 있던 류제국 선수가 호투하면서 여론도
잠재우고 팀도 상승세를 탔음.
올해 오지환 선수 목표는 유격수 골든 글러브 수상과 양상문 감독 재계약임.
서경석 : 강한 팀이 되려면 필승조 3명 더 필요하다고 말한 양상문 감독
윤세호 : 마무리 투수가 아닌 투수에게 세이브 기회를 줌. 위기 극복 기회를 제공하면서 성장시키는 양상문 감독.
서경석 : 베테랑 선수와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윤세호 : 선수들이 얼마나 감독의 방향을 잘 파악하느냐 중요. 정성훈, 박용택 선수 모두 잘 이해하고 있음.
젊은 선수들이 기를 펴고 활약해주고 베테랑 선수들이 부족한 면을 채워주고 있음.
정민철 : 자리를 내줘야하는 건 고참의 숙명. 매일 매일이 쇼케이스인 고참 선수들은 신인선수들과 같은 상황.
윤세호 : 2014년 포스트시즌 당시 30대 선수가 현재는 3명밖에 없음. 10년간 암흑기 시절에는 세대교체 실패했었음.
서경석 : 두마리 토끼 잡고 있는 양상문 감독. 이분위기 끝까지 가리를
5. 실화극장 추억의 외국인 선수 - 한화의 제이 데이비스 이야기 (신설 코너)
나레이션 정용검 : 1999년 한화 우승의 중시에는 제이 데이비스가 있었음. 외국인 1호 30-30 클럽 가입.
2006년까지 한화에서 활약.
외국인 최초 FA가 될 뻔.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음. 힙합 스타일을 고수. 홈런, 안타는 모두 자신의 스타일에서 나온다고
발언. 완벽한 스타일링 후 홈런 치면 거수경례 세레모니를 했음.
신라면을 좋아해서 신남연이라고 불렸음. 멕시코리그에서도 한국에서 신라면을 공수해서 먹을 정도.
한때 한 팬이 자신을 길에서 알아보자 영어 강사인척하면서 자리를 피했다고 함.
정민철 : 저에게는 형제 같은 선수. 쌀집에서 짐 싣는 자전거를 타고 다녔음.
박재홍 : 그거 타고 저에게 손 흔들면서 퇴근하는 것을 보고 놀랐음.
이석재 : 팀 운영에 적극 개입하기도. 투수가 위기에 빠지면 마운드까지 와서 보고 있고 코치보고 바꾸라고 직접 말함.
정민철 : 경기 끝나면 수고했다고 괜찮다고 한국말로 함. 마음에 들지 않으면 너랑 나는 안 맞는다고 한국말로 함.
박재홍 : 상대팀 선수에게도 한국말로 칭찬을 함.
서경석 : KBO 통산 타율 순위에 이름이 있는 유일한 외국인 선수. 호타준족 상징이었던 선수
박재홍 : 제가 비공식 모임인 30-30 클럽 초대 회장. 오자마자 가입했음. 타팀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미워했음.
삼진 먹으면 상대팀 덕아웃 와서 한국말로 놀리고 갔음.
외국인 선수 초창기 멤버였음. 경기 쉬는 날 음주하면 락커에 와서 짬뽕을 먹기도 했던 쿨바도 생각남.
서경석 : 다음주에는 어떤 추억의 외인을 만날지 기대
6. 정새미나 아나운서의 Q And A
정새미나 : 첫 질문은 표적 등판의 득과 실에 대한 질문이 올라옴.
박재홍 : 이겼을때는 효과를 볼 수 있음.
정새미나 : 두번째 질문은 박세웅 선수 작년과 차이점에 대한 질문
정민철 : 지난 시즌부터 활약 낌새가 보였음. 올해 변화구 제구가 좋아쟜음. 운영의 묘가 생김.
박재홍 : 제구 안정으로 볼카운트 싸움 유리해짐.
정새미나 : 페이스북에 올라온 박재홍 님의 질문입니다. SK와 KIA 트레이드는 누가 이득인지에 대한 질문임.
박재홍 : KIA가 더 득이라고 생각.
이석재 : 이명기 , 노수광 선수 활약 비교한다면 KIA가 우세일 듯. 그렇다고 SK가 실패한 트레이드는 아님.
정새미나 : 서진용의 블론 세이브, 팀과 동료가 어떤 도움을 줘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마지막 질문
정민철 : 앞으로 마무리로 성장가능한 선수.
박재홍 : 평상시처럼 대해줘야.
정민철 : 여러사람있는데서 지적하면 안됨.
7. 엔딩
서경석 : 오늘은 예언 이야기 안했음. 지난해 우천으로 삼성 경기 한경기가 취소. 3승 예언이 실패
이석재 : 오늘 제가 대신 커피샀음.
서경석 : 이번주 SK가 팀 홈런 12개 달성할 것을 예언.
박재홍 : 갈수록 예언 공신력이 떨어짐
서경석 :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