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을 이재정, 심재철보다 9.4% 우세..고양정 이용우 김현아 접전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4·15 총선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광진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미래통합당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보다 11%p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일보와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4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 전 대변인은 43.3%의 지지를 얻어 32.3%를 받은 오 전 시장을 앞섰다.
세대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고 전 대변인이 높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