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프로젝트의 기본 취지에 적극 동감합니다.
참여할 거예요.
1-1.
대신에 '안철수 같이 욕해줘요!!' 이런 글에는 단호히 거절할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의 정치 참여 목적이 안철수 비난이 아니거든요.
2.
그런 점에서
제가 요즘 고민하는 문제가 엠팍에 올라왔더라구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081777&cpage=&mbsW=&select=&opt=&keyword= 이 글입니다.
제가 가장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3.
이런 위기가 왔을 때,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국의 정치 발전과 우리의 미래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아니, 적어도 해가 되지는 않을까요.
일단은, 탈당에 좌고우면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전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60석 야당으로도 강하게 민심을 대변하고 여당의 독주를 막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우리 스스로 분열을 부추기지는 말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조급해 하면서 누구 누구 빨리 나가라고 해봤자 감정배설 밖에 안 됩니다. 탈당과 입당은 시간이 지나면 순리대로 정리될 것입니다. 박영선 의원도 아직은 2번당 내 인사니 일부러 나가라고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종걸 의원에 대해서도 무관심이 더 낫습니다.
입당한 이들에게 응원과 격려! 그리고 홍보를!
탈당한 이들 비난할 시간에 입당한 이들 홍보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에 지지율 못 올립니다. 길다면 긴 100일을 머릿속에 넣고 미래만 봤으면 합니다.
4.
2번 문제와 관련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이게 요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