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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면역
게시물ID : sisa_1151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2
조회수 : 151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0/03/10 15:48:15
집단면역.gif


1 미국에서 한 방송인이 '차라리 모든 국민에게 코빗19을 주입하자고 했다' 돈을 생명보다 중하게 여기면 할 수 있는 방법이다

2 아무런 조치도, 대응도 없었을 때... 혹은 의료체계가 붕괴했을 때의 상황이다

3 하버드 대학의 한 전염병 학자는 40~70%가 감염될 것으로 봤고, Likely니간 70~80% 정도의 확률이란 거다. 영국 정부는 80%까지 감염될 수 있다고 봤다

4 여기서 사망자가 나온다. 5천만의 80%는 4천만이 감연되는 것이다

5 사망률은 우리가 지금 0.7을 왔다갔다 하지만, 의료체계가 붕괴되면, WHO의 예측인 3.4%도 적은 것일 테다. 의사들이 다른 환자를 돌보지 못한다는 거다. 1~4%를 예측하니 2%가 죽는다고 해보자

6 8십만이 죽으면, 누군가는 돈 한 푼 손해보지 않고 코빗19을 넘길 수 있다는 계산이 "즉각" 나온다. 영국의 경우 10만 명이 죽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탈리아로 보면 25~30만 안팎이 죽을 거다

7 그것도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노약자가 대부분 죽는 거다.

8 방송에서 경제가 걱정된다고 말하는 자들, 대놓고 기업이나 자본을 걱정하지 않아도, 자영업자가 너무나 걱정되서 죽겠다는 자들, "이 계산이 머릿속에서 다 끝난 자들"이다

9 여기서 대통령도 이런 저울질을 해야 한다고 하면, 누군가는 굉장히 불편해서, 신고를 때리는 거 같다. 하지만 그 게 대통령의 역할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몇 시간 마다 이런 결정을 지금 내리고 있는 거다. Triage라고 하는 게 그 말이다. 누굴 살리고, 누군 죽이고... 누가 얼마를 손해를 보고, 누가 얼마나 득을 보고..

그러라고 대통령을 뽑는 거다. 

10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보다 적극적인 정책 Reactive가 아니라 Proactive한 정책을 주문하면, 또 누군가는 엄청 불편해 한다. 신고를 때린다. 하지만 Reactive 환자가 생기면 역학조사를 하고, 격리를 하는 것으로 이 질병 Covid 19을 잡지 못한다는 게 WHO를 비롯한 국제기구와 세계적 석학들의 조언이다. 

선제조치만이 코빗19을 억누를 거란 게 조언이다.

11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WHO의 조언을 제대로 들은 국가는 홍콩과 싱가포르만 거론되고, 대만이 WHO의 조언이 나오기 전에 선제조치에 들어가 성공 중이라고 하면 또 누군가는 불편한 모양이다. 

12 지금 다수의 기대는, 혹은 주류의 기대는 세계 최고의 검사수준과 격리조치로 코빗19을 억누르면 최상이라는 거다. 나도 그렇다고 동의한다. 그럴 경우 경제적 피해도, 인명적 피해도 가장 작을 것이다.

13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세계 최초일 것이다. 세계의 모범이 될 거다...

14 하지만, 보다 proactive한 조처들이 없으면 중국 초기와 이탈리아 지금... 그리고 미국의 다음주 모습이 될 거란 조언도 만만치 않다. 

15 지금 세계의 언론 중 정부에 중국이나 이탈리아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인가? 혹은 그런 계획이 있는가를 묻지 않는 것은 우리뿐인 거 같다. 말했듯이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캐나다/호주/네달란드/중국 이런 나라들의 뉴스를 거의 다 본다. 따라서 우리 언론은 밥먹을 때만 본다 ㅋㅋ 하지만, 이런 논의를 한 번도 못봤다. 8시 9시 뉴스에서 다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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