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레옹 >, < 제 5원소 > 등의 감독 뤽 베송이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저녁 식사 도중 우연히 떠올린 이 아이디어는 딸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02 감독 피에르 모렐의 두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본래 촬영감독 출신으로, 그는 2004년 영화 < 13 구역 >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03 당초 제프 브리지스가 브라이언 밀스 역에 캐스팅 됐었다.
그러나 도중 하차하게 되면서, 리암 니슨이 대신 맡게되었다.
04 사건이 벌어지기 전, 브라이언 밀스의 오른쪽 얼굴에서 상처를 볼 수 있다.
이는 그가 극중서 언급하는 '여가 시간'에 대한 힌트로 보여진다.
05 리암 니슨은 촬영 전, 전직 *SAS 요원 믹 굴드에게 여러 훈련을 받았다.
격투 기술은 물론, 무기 등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고.
*스페셜 에어 서비스(Special Air Service)의 약자인 영국 특수부대.
06 르노어 역의 팜케 얀센은 이 영화를 계기로, 실제 반부패 운동에 나서게 됐다.
그녀는 현재 2008년부터 UN 마약 범죄 사무소에서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07 극중 *아만다(케이티 캐시디)의 나이는 19살이며, 킴(매기 그레이스)은 17살이다.
그러나 실제론 매기 그레이스가 케이티 캐시디보다 3살이나 많다.
*킴과 함께 파리 여행을 떠난 친구.
08 영화 속 여성 가수의 이름은 쉬라다.
여기서 '쉬라(Sheerah/Shirah)'는 히브리어로 '노래하다(Sing)'의 여성형 단어다.
또한 해당 역을 맡은 홀리 벨런스는 실제 배우 출신의 가수이기도 하다.
09 극중 후반부, 브라이언 밀스가 뛰어내리는 곳은
파리의 보행자 전용 다리인 '퐁데자르(Pont des Arts)' 다리다.
황량했던 영화 속 모습과 달리, 평상시 밤에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와인을 마시며 기타를 치는 곳이라고.
한편 해당 다리는 2015년, 안전상의 문제로 유명한 '사랑의 자물쇠'를 모두 철거한 바 있기도 하다.
10 브라이언 밀스는 일명 *나가수 도(Nagasu Do)란 무술을 사용한다.
*믹 굴드가 창안한 무술로, 유도와 합기도 그리고 주짓수를 섞은 종합 무술.
11 마지막 대결 장면에서 등장한 무기는 *카람빗(Karambit)이란 곡선형 단도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무기로, 손잡이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특성 때문에 무장해제 시키는 것이 특히 어려움.
12 당초 리암 니슨은 이 작품이 곧장 DVD용으로 풀릴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러나 그의 예상과 달리, 영화는 제작비 3천만 달러(약 327억원)의 7배에 달하는 수입을 벌어들이는 흥행을 기록했다.
13 영화 속 브라이언 밀스는 딸을 구하기까지 총 35명을 죽였다.
14 미국 채널 NBC에서 프리퀄 드라마가 제작 확정되었다.
본편의 제작을 맡았던 뤽 베송이 감독으로 참여하며, 브라이언 밀스의 젊은 시절을 그릴 예정이라고.
난 니가 누군지도 뭘 원하는지도 몰라...
돈을 요구한다면 안타깝게도 돈은 없다.
한가지 말할수있는건 평생 먹고 살아온 짓이 이짓이라는거.
만약 내 딸을 풀어준다면 조용히 없던일로 해주지..
대신 그렇지 안는다면 내가 너를 찾아내겠다.
반드시 찾아내서 너를 죽이겠다.
- 브라이언 밀스 대사 中 -
※잡다한 이야기는 아무때나 업데이트 됩니다.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 - http://blog.naver.com/honey1080